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종원의 골목식당/거제도 지세포항 (문단 편집) ==== 보리밥&코다리찜집 ==== 두 번째 방문한 보리밥&코다리찜 집을 상황실에서 미리 살펴보던 백종원은 이 가게만 아니라 거제도가 전체적으로 물가가 비싼 영향이 메뉴에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대전 청년구단|대전에서 촬영할 때]] 먹었던 보리밥 정식은 4천원, [[백종원의 골목식당/홍은동 포방터시장|포방터 시장]]에서 먹은 보리밥은 6천원인데 이곳은 8천원이다.] 조선업이 호황이던 시기는 물가가 올라도 딱히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조선업이 쇠퇴하면서 높은 물가가 독으로 되돌아왔다고 볼 수 있다. 조선업의 영향으로 어업도 오랫동안 뒷전이기에 해산물도 보기 힘들고, 해산물이 필요하면 차를 타고 통영까지 가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종합하면 종류가 적고 비싼 먹거리가 관광객 유입에 도움을 못 주는 상태다. 가게에 도착한 백종원은 나순녀 사장과 대화를 나눈 후[* 음식점 경력 말고 조선업에서 3~4년 근무한 경력도 있다. 원래 토박이가 아니라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제천에서 살다가 남편과 결혼하면서 거제도로 왔다고 한다.][* 나순녀 사장은 평소에도 골목식당 애청자라고 밝히며 대화 도중 '''"거 아들래미 놈팽이 그거"'''라는 식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홍은동 포방터시장|홍은동 닭요리집]]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쯤되면 반 고정 홍탁집~~] 보리밥 정식과 코다리찜을 주문한다. 된장찌개에 경우 된장에 문제가 있는지 이상한 맛이 나서 백종원은 몇 숟가락 국물만 떠보고서 먹질 않는다.[* 육수나 찌개에 들어가는 재료, 물에 이상이 있나 싶어 일일이 확인한 후 된장을 새로 바꿔서 썼다는 제보를 받았다.] 비벼먹는 용도의 나물무침들은 전체적으로 혹평을 받았다. 반면 김치, 동치미, 우엉조림, 파김치는 호평을 받는 등 반찬들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렸다. 혹평받은 반찬들인 나물 무침과 된장찌개는 보리밥 정식에 필수적인 반찬이라서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다. 사장님은 거제도 사람들의 식성에 맞춰서 다른 지역 사람은 백종원의 입맛에 맞지 않은 것 같다고 반론했다. 다음 메뉴인 코다리찜은 코다리에다가 대구 뽈살이 들어있어서 백종원은 순간 당황하고, 사장님은 맛보라는 의도로 넣었다고 밝힌다. 코다리가 기존보다 더 건조됐는데, 이번에도 지역 식성에 맞춰서라고 밝히자 백종원은 자꾸 이 지역 사람들 입맛에 맞췄다고만 말하면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며 푸념한다.[* 후추는 실수로 더 넣었다고 조보아가 알려준다.] 일단 한입 맛본 백종원은 조보아를 호출하고, 상황실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이때 [[백종원의 골목식당/청파동 하숙골목|청파동 편]] 피자집 이야기가 나왔는데, 백종원이 아프리카 코다리를 먹어본 사람(...)을 찾았는데 조보아가 자수(?)했다.] 가게에 도착한 조보아가 한입 맛보고 맛에 대한 직접적 평가보다는 사장님이 계속해서 지역 입맛 특징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래서인지 다음 주 거제도민들을 시식단으로 불러서 평가하는 예고가 나온다. 주방을 살펴본 백종원은 냉동고에 있는 생선이 밀봉되지 않은 상태로 있어서 냉동고 냄새를 생선이 흡수해버리니 주의하라고 알려준다. 따로 추가 건조되는 코다리를 살피러 가게 옥상에 올라간 백종원은 잘못된 방법이지만 열정이 있다는 평을 내리며 가게에 대한 첫 인상을 마친다.[* 사장님은 도둑고양이가 코다리를 먹튀하지 못하는 구도를 잡고 건조한다는 이야기를 깨알같이 알린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바꾼 된장을 다시 이전 된장으로 되돌리는 모습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